Scailout
    CES 2026 전시장 통로에 부스가 줄지어 늘어선 모습

    SERVICE GUIDE · SCAILOUT TEAM

    참가기업이 수백 곳인데누구를 만나야 하나요

    명단을 받은 다음에 하는 일

    CES 같은 큰 전시에 참가하면 참가기업 명단부터 보게 됩니다.

    문제는 열어보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수백 곳이 한 번에 나오고, 업종으로 한 번 걸러도 여전히 많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전부 만나보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명단을 받으면 먼저 이번 전시에서 실제로 만나볼 만한 회사가 어디인지부터 봅니다.

    회사 수를 많이 확보하는 것보다, 우리 제품과 시장에 맞는 곳을 먼저 추리는 게 중요합니다.

    먼저 제품과 시장부터 봅니다

    'CES 참가기업 중 어디가 좋은 타깃인가'를 바로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참가기업 명단을 봐도 회사마다 만나야 할 곳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제 관련 제품을 가진 팀이라면 금융이나 결제 인프라 쪽을 볼 수 있고, 로보틱스나 제조 솔루션을 만드는 팀이라면 전혀 다른 회사들이 타깃이 됩니다.

    그래서 참가기업 명단을 보기 전에 먼저 고객사 제품과 시장부터 정리합니다.

    • 우리 제품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지
    • 어떤 회사가 이 제품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있는지
    • 지금 들어가려는 시장에서 그런 역할을 하는 회사가 어디인지

    이 정도가 정리되면 참가기업 명단에서도 먼저 볼 곳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 번에 같은 기준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참가기업을 볼 때는 모두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바로 고객이 될 수 있는 곳도 있고, 직접 고객은 아니지만 파트너나 공급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또 기관이나 협회처럼 다른 연결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곳도 있고요.

    프로젝트마다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이런 식으로 나눠서 봅니다.

    구분어떤 곳인지
    1차 타깃우리 제품이나 기술을 직접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곳
    2차 타깃직접 고객은 아니지만 공급·제휴 형태로 연결될 수 있는 곳
    파트너 타깃기관, 협회, 파트너사처럼 다른 기업과의 연결 가능성이 있는 곳

    실제로는 이런 식입니다.

    고객사 유형1차 타깃2차 타깃
    디지털 신원·전자서명DID·eKYC·전자서명·자격증명 검증 기업스테이블코인·지갑·국경간 결제처럼 관련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
    소재 공정 진단 장비전극 슬러리를 직접 다루는 셀·전극 제조사배터리 제조장비·품질관리 관련 기업
    3D AI휴머노이드·임바디드 기업인접 로보틱스 기업

    이 구분은 업종표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방식은 아닙니다.

    제품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지 먼저 보고, 그 조건에 맞는 회사를 찾습니다.

    관련 있어 보여도 우선순위가 낮은 곳은 있습니다

    리스트업을 하다 보면 조금이라도 관련 있어 보이는 회사는 일단 넣게 되기 쉽습니다.

    그렇게 쌓이면 리스트는 금방 길어집니다.

    문제는 회사 수가 많아질수록 누구에게 먼저 연락해야 할지가 더 애매해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래처럼 우선순위가 낮은 곳은 처음부터 따로 구분합니다.

    • 같은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풀고 있는 직접 경쟁사
    • 업종은 비슷하지만 우리 제품이 들어갈 가능성이 낮은 곳
    • 현재 보고 있는 시장이나 지역과 맞지 않는 곳
    '관련 있어 보이는가'보다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해볼 이유가 있는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참가기업 명단만으로는 바로 연락하기 어렵습니다

    참가기업 명단을 정리했다고 해서 바로 아웃리치를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먼저 참가기업 외에 현장에 올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도 같이 봅니다.

    구매나 파트너십 담당자 중에는 부스를 내지 않고 참관으로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가기업뿐 아니라 행사 시기와 지역을 기준으로 현지 기업이나 예상 방문자도 추가로 찾습니다.

    그리고 결국 연락은 회사가 아니라 사람에게 해야 합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누구에게 연락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고를 때는 그 안에서 실제로 연락할 담당자까지 같이 찾습니다.

    여기까지 정리돼야 사전 아웃리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VivaTech에서는 573곳을 보고 291명에게 연락했습니다

    VivaTech 2026에서 함께한 3D AI 팀의 기록입니다.

    단계기록
    참가사·현지 기업 조사573곳
    LinkedIn 1촌 신청291건
    수락59건
    회신4건
    미팅3건

    573곳을 조사했지만 전부 연락한 건 아닙니다.

    그중 실제로 먼저 연락해볼 만한 담당자 291명을 골라 LinkedIn 연결 요청을 보냈습니다.

    이후 59명이 수락했고, 4명이 회신했고, 최종적으로 3건의 미팅이 잡혔습니다.

    MWC 2026에서도 비슷했습니다.

    전체 타깃 1,136곳을 조사했고, 현장에서는 128곳을 방문했습니다. 그중 사전에 잡힌 부스 미팅은 6건이었습니다.

    처음 조사한 숫자와 실제로 만나게 되는 숫자가 다른 건 자연스럽습니다.

    중요한 건 많이 조사하는 것 자체보다 그 안에서 누구를 먼저 볼지 정하는 과정입니다.

    자주 물어보는 질문

    참가기업 명단은 어디서 보나요?

    행사 주최 측이 공개하는 참가기업 목록을 기준으로 봅니다. 다만 공개 범위와 시점은 행사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명단에 있는 기업만 보지 않고, 행사 시기와 지역을 기준으로 현지 기업이나 참관으로 올 가능성이 있는 기업도 같이 찾습니다.

    몇 곳 정도로 추리는 게 적당한가요?

    정해진 숫자는 없습니다. VivaTech 2026에서는 573곳을 조사해 291명에게 연락했고, 미팅은 3건이 잡혔습니다. 행사 규모와 일정, 현장에 가는 인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명단에 있는 회사의 담당자는 어떻게 찾나요?

    회사별로 어떤 역할의 담당자를 봐야 할지 먼저 정한 다음에 찾습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사업개발, 기술, 구매 담당자는 관심사가 다릅니다. 채널별로 어떻게 접근하는지는 해외 바이어는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이미 명단이 있다면 그걸로 시작해도 됩니다

    참가기업 명단을 이미 받아둔 상태라면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제품 소개자료와 만나고 싶은 고객 유형 정도만 있어도 어떤 회사를 먼저 볼지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연락해본 해외 기업이나 지난 전시에서 받은 명함이 있다면 그것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번 접점이 있었던 곳은 처음 보는 회사와는 다르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시 전후로 Scailout이 어떤 일을 맡는지는 해외 전시 서비스 페이지에, 서비스 가격과 준비 방식은 전시 준비 가이드에 정리해두었습니다.

    비바테크에 참가하면 유럽 고객을 만날 수 있을까요에서는 573곳에서 실제 연락할 대상을 정한 과정도 조금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참가기업이 많다고 해서 많이 만나는 게 목표는 아닙니다.

    이번 전시에서 실제로 이야기해볼 만한 회사를 먼저 찾고, 그 안에서 누구에게 연락할지 정하는 게 먼저입니다.

    It's your 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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