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RVICE GUIDE · SCAILOUT TEAM
CES 나가는 데얼마나 드나요
부스비 말고도 들어가는 돈이 꽤 많습니다
CES 참가를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건 부스비입니다.
견적도 제일 먼저 나오고, 금액도 크니까 예산을 잡을 때 자연스럽게 중심이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준비를 시작하면 부스 밖에서 나가는 비용이 계속 생깁니다.
항공과 숙소, 운송과 통관, 현장 설비, 제작물까지 하나씩 붙습니다.
여기에 전시 전에 만날 사람을 찾고, 연락하고, 미팅을 잡고, 돌아온 뒤 다시 연락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확한 금액보다 CES에 참가할 때 어떤 비용을 같이 봐야 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CES 예산에는 이런 항목이 들어갑니다
| 구분 | 들어가는 항목 |
|---|---|
| 참가·공간 | 부스 임차료, 참가 등록비, 전기·인터넷 등 현장 설비 |
| 장치·제작 | 부스 시공과 철거, 전시품 운송과 통관, 인쇄물과 소개자료 |
| 이동·체류 | 항공, 숙소, 현지 이동, 식비, 보험 |
| 영업 준비 | 참가 기업 조사, 담당자 연락, 미팅 일정 조율, 현장 기록, 후속 연락 |
부스나 운송, 항공과 숙소는 견적이나 가격표가 있습니다.
영업 준비는 조금 다릅니다.
내부에서 하기로 하면 별도 견적이 생기지 않아서 예산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 합니다.
부스비만 봐서는 전체 비용이 안 나옵니다
부스 비용은 위치와 크기, 시공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면적이라도 기본 부스를 쓰는지, 따로 시공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제품이나 장비를 가져간다면 운송과 통관 비용도 따로 들어갑니다.
전기나 인터넷 같은 현장 설비도 신청해야 하고, 신청 시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공과 숙소도 같이 봐야 합니다.
CES 기간에는 라스베이거스 숙박비가 평소보다 올라가고, 전시장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 현지 이동도 많이 생깁니다.
CES 공식 참가 비용과 부스 요율은 참가 방식과 신청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한 금액은 ces.tech와 참가하는 공동관·수행기관 안내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공동관으로 갈지, 개별 부스를 낼지도 비용 차이가 큽니다
공동관은 기본 부스와 장치가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한다면 행정 절차나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개별 부스는 위치와 구성을 직접 정할 수 있는 대신 시공부터 운영까지 직접 챙겨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 공동관 | 개별 참가 | |
|---|---|---|
| 부스·장치 | 기본 구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음 | 직접 설계·시공 |
| 행정 | 수행기관이 맡는 부분이 많음 | 직접 처리 |
| 위치 | 배정된 위치 사용 | 선택 가능 |
| 운영 인원 | 공동 운영 가능 | 자체 인원 필요 |
공동관이 무조건 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원 범위와 자부담 비율이 사업마다 다르고, 부스 외에 들어가는 비용도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동관으로 간다고 해서 사전 영업이나 후속 연락까지 같이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
돈보다 먼저 빠지는 건 사람 시간입니다
전시 전에 참가사 명단을 봅니다.
그중 만날 회사를 추리고, 담당자를 찾고, 먼저 연락합니다.
답이 오면 미팅 일정을 잡고, 현장에서는 대화 내용을 남깁니다.
돌아온 뒤에는 요청받은 자료를 보내고 다시 연락합니다.
이 일은 부스 견적서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내부에서 직접 한다면 누가 맡을지만 정하면 되지만, 실제로 그 사람이 시간을 낼 수 있는지도 같이 봐야 합니다.
대표가 하루 종일 부스를 지키고, 저녁에는 그날 만난 사람을 정리하고, 다음 날 미팅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래서 외부 업체에 견적을 받을 때는 금액만 물어보기보다 범위를 같이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 비용에는 전시 전에 연락하는 것부터 현장 미팅, 복귀 후 후속 연락까지 어디까지 포함되나요?”
Scailout 기본 서비스에는 부스 설치, 전시품 운송·물류, 통역, 현지 채용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경우 별도로 지원 가능 여부와 비용을 확인합니다.
미팅 몇 건 잡혔는지만 보고 끝내지는 않습니다
MWC 2026에서 함께한 팀은 전시 전에 1,136곳을 조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128곳을 방문했고, 미리 잡힌 부스 미팅은 6건이었습니다.
| 단계 | 기록 |
|---|---|
| 전체 타깃 | 1,136곳 |
| 현장 방문 | 128곳 |
| 전시 현장 부스 미팅 확정 | 6건 |
| 복귀 후 화상 미팅 | 5건 |
| NDA 요청 | 1건 |
전시 현장에서 잡힌 6건으로 끝난 건 아니었습니다.
복귀 후 5곳과 다시 화상 미팅을 했고, 그중 한 곳에서는 NDA 요청이 먼저 왔습니다.
CES 예산을 잡을 때도 현장에서 몇 명을 만날지만 보는 것보다, 그 이후에 다시 이야기할 곳을 얼마나 만들 수 있는지까지 같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예산은 해야 할 일을 먼저 적고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부스비부터 예산을 잡으면 눈에 보이는 항목에 돈이 먼저 들어갑니다.
사전 연락이나 후속 영업은 나중으로 밀리기 쉽습니다.
저희는 보통 이런 순서로 정리합니다.
- 이번 CES에서 해야 할 일을 적습니다.
- 각 일을 누가 맡을지 정합니다.
- 내부에서 맡기 어려운 일을 따로 표시합니다.
- 필요한 외부 지원과 비용을 확인합니다.
- 지원사업을 쓴다면 사용 가능한 항목을 따로 확인합니다.
지원사업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사업명과 사용 조건도 같이 봐야 합니다.
지원 대상과 정산 방식은 사업마다 다르기 때문에 계약 전에 따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 나온 견적부터 같이 봐도 됩니다
CES 참가가 확정됐고 부스 견적까지 받은 상태라면 그 자료부터 보면 됩니다.
부스 규모, 함께 갈 인원, 가져갈 제품이나 장비가 정해져 있으면 빠진 비용을 하나씩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 전후로 Scailout이 맡는 업무는 해외 전시 서비스 페이지에, 서비스 가격은 전시 준비 가이드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수출바우처로 해외 전시 준비할 때, 예산만 보면 놓치는 것들에서는 지원사업 예산을 잡는 순서를 따로 다뤘습니다.
CES 참가비를 계산할 때 부스 견적만 보고 끝내지 말고, 현장에서 누구를 만나고 그 뒤에 누가 다시 연락할지까지 같이 적어두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