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HIBITION · MWC 2026
주 7일 출근하는 의사인데 해외 전시를 자주 나가는 이유요?
Fira Gran Via, Barcelona, Spain · 2026.03.02 – 03.05
타깃 1,136곳에서 직접 컨택 47곳으로
전시 기간 확정 미팅 11건, 4YFN 무대에서 병원 바이어 22곳 앞 발표
복귀 후 화상 미팅 5건, 그중 한 곳은 먼저 NDA를 요청했습니다
Story
“주 7일 출근하는 의사인데, 해외 전시를 자주 나가는 이유요?”
병원과 회사를 함께 운영하는 대표는 3번째로 참가한 전시에서 처음으로 만족할 만한 미팅을 만들었습니다.
“메일은 오갔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적은 없었어요”
이 팀은 전시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MWC 이전 두 번의 대형 전시에도 나갔고, 명함도 교환하고, 이메일도 주고받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진행된 미팅은 거의 없었습니다.
병원 일정을 비우고 전시에 다녀오는 만큼, 복귀 후에는 밀린 일이 먼저였습니다. 후속 연락은 늘 뒤로 밀렸고, 며칠만 지나도 현장에서 나눈 대화가 이어지기 어려웠습니다.
“부스에 서 있는 대신 발표장에 섰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큰 자리는 부스가 아니었습니다. 카탈루냐 병원 바이어 22곳이 모인 자리에서 직접 발표할 기회가 생겼고, 관계자 40명 앞에서 제품을 설명했습니다.
그 사이 스페인 최대 응용 R&D 기관, 인도 Edge AI 기업, 현지 연구 컨소시엄과의 부스 미팅이 이어졌습니다. 전시 기간에만 여섯 건이었습니다.
“명함 29장이 실제 미팅으로 성사되기까지”
“현장에서는 폰 메모장에 단어만 적었어요. 명함은 사진으로 찍어두고, 정리는 나중에 하자고 미뤘죠.”
이번 MWC에서는 돌아온 직후 대면 미팅부터 잡았습니다. 명함과 현장 기억이 흩어지기 전에 리스트로 관리되고, 우선순위가 나눠지고, 저는 누가 어느 곳에 연락할지만 정했습니다.
전시가 끝난 뒤에도 미팅은 온라인으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다섯 번의 화상 미팅이 추가로 잡혔고, 그중 한 곳은 미팅 후 먼저 NDA를 요청했습니다.
“이 중에 한 곳만 잘 이어져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이 연구기관만 잘 이어져도 이번 전시는 충분히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전시가 끝나면 메일 몇 번 보내고 흐지부지됐습니다. 이번에는 후속 연락을 계속 이어가면서 실제 미팅 다섯 건까지 잡혔습니다. 바쁜 대표가 직접 챙기기 어려운 후속 연락을 대신 맡길 수 있다는 점, 그게 가장 큰 차이였습니다.
